국민의 힘 배현진 의원 피습, 10대 중학생

이재명 대표 피습 이후 불과 3주만에 국민의 힘 배현진 의원이 피습 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다름 아닌 10대 중학생이라 그 충격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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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의원 피습

국민의 힘 소속 배현진 의원(41. 서울 송파을)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서 미성년자인 중학생 A군에게 둔기로 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목 부분을 흉기로 찔린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3주만에 여당 현역 의원이 서울 한복판에서 돌에 머리를 맞는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배현진 의원은 25일 오후 5시 18분쯤 강남구 신사동에서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으로 이송돼었고, 배의원을 공격한 피의자가 미성년자 이며 "미성년자임을 감안해 관련 규정에 따라 구체적인 신상정보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는 현장에서 자신이 15세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이 사건은 큰 주목을 받았고, A군은 특수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체포된 후, A군은 응급입원 조치되었으며, 경찰은 피의자가 미성년자이며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향후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이 사건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치의는 초기에 지연성 출혈이나 골절 소견은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두개골 내 미세출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사건은 한국 사회에서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 행위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 번 불러일으켰습니다.

 

 

CCTV 영상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 모자와 흰색 마스크를 쓴 피의자는 한 빌딩 사무실에서 서성이다가 혼자서 나오는 배현진의원을 발견하고 말을 걸어 배현진 의원인지 확인 한 후 둔기로 가격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배현진의원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의원 배현진 입니까?"라고 물었고 그 질문에 배현진 의원이 대답을 하며 밖으로 나오자, 피의자가 갑작스럽게 오른손으로 배현진 의원 머리쪽을 여러차례 가격하기 시작합니다.

 

[출처 : 한국일보 유튜브 갈무리]

 

영상을 보면 피의자가 서너차례 배현진 의원의 머리 쪽을 때리다가, 배 의원이 바닥에 쓰러진 이후에도 폭행은 멈추지 않고 계속 되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폭행 장면을 목격하고 달려온 남성들이 강하게 말리는 상황에서도 피의자는 포기하지 않고 배현진의원을 계속해서 폭행했으며, 돌이 손에서 떨어지자 맨손으로 가격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아래 한국일보 유튜브에 공개된 CCTV에 담긴 배현진 의원 피격 상황 영상 링크를 공유해 드립니다. 

 

 

 

배현진 의원 상태 

배현진 의원은 현재 일상적인 대화는 가능한 상태 인 것으로 확인 되었지만 병원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사람이 제한적이어서 정확한 상황은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병원에서 발표한 내용은 1cm 열상이 있었고 상처에 비해 출혈양이 상당했다고 합니다. 현재 배현진 의원은 이 상황이 왜 일어 났고 왜 이런 일을 당해야 되는지 혼란 스러워 한다고 윤재옥 원내 대표가 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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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미성년자인 10대 중학생이 어떤 정치적 소신이 있어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중학생은 평소 우울증으로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데 그러기에는 빌딩 주변을 서성거리며 배현진 의원에게 신분을 물어 배현진 의원인지 확인 하는 등 우발적이기 보다는 계획적인 범행이라고 느낌이 강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야당대표가, 여당 국회의원이 피습 당하는 일이 연달아 일어 나는지 정확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