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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NOW

SNS에 생중계 된 10대 여학생 강남 빌딩 투신 장면에 모두 경악

by 이슈아빠 2023. 4. 17.

서울 강남 테헤란로의 한 고층 건물에서 10대 여학생이 투신하는 장면이 SNS를 통해 생중계 되어서 모두를 경악하게 하고 있습니다. 시청하던 사람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 했지만 투신을 막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목차

     


    사건의 개요

    지난 4월 16일 오후 2시 30분쯤 사건이 발생했으며 A양은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계획을 사전에 공개하고 전 과정을 생중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수십명의 시청자들이 접속해 이를 지켜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신고해 경찰이 오후 2시 10분쯤 도착했으나 옥상 진입 과정에서 A양이 먼저 투신을 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지는 못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사건의 공모자

    본 사건은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모의가 이루어졌고 A양 사망 당일 남성으로 추정되는 B씨와 함께 있었는데 이들은 디시인사이드 우울증갤러리에서 만나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은뒤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로 모의 했다고 합니다. 

    이후 B씨는 해명 글을 올렸는데 A양과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자고 했는데 A양이 자꾸 계획을 재촉해서 무서운 마음에 도망 쳤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B씨의 자살 방조죄 처벌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실제 한 네티즌은 ECRM(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을 통해 B씨에 대한 사건을 신고 접수 했다고 합니다.  동반 자살을 시도했다 하더라도 혼자 살았을 경우 자살 방조죄가 성립된다는 판례가 있다고 하는데요. 2016년 5월 광주지법 형사 12부는 인터넷으로 만난 남성 2명과 동반자살을 모의 했다가 생명을 건진 D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했다고 합니다. 

     

     

    타살 가능성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CCTV등 확인 결과 A씨가 혼자 이동한 정황등이 남아 있어 타살 등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출처 : 그것이 알고 싶다 트위터]

    해당 사건과 관련해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해당 커뮤니티 우울증 갤러리의 제보를 기다리는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혹 A양에게 억울한 다른 사정이 있었다면 꼭 밝혀져서 두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 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안타까운 어린 생명이 저렇게 허망하게 저물었다는게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우울감을 느끼거나 힘든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로는 위로가 되기 어렵겠지만 죽을 용기로 살아 보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혹시 본인이 우울감을 느끼시거나 주변에 그런 분이 있으시면 아래 전화 번호로 연락해서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 자살예방 상담전화 : 1393
    • 정신건강 상담전화 : 1577-0199
    • 희망의 전화 : 1588-9191
    • 청소년 전화 : 1388
    • 청소면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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