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성폭행 살해범 최윤종 어떻게 생겼나? 머그샷 신상공개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너클을 착용한 채로 여성을 무자비 하게 폭행하고 성폭행까지 해 사망에 이르게 최윤종의 머그샷이 공개 되었다. 경찰이 공개한 최윤종의 신상 사진은 그의 동의를 받고 촬영한 머그샷(Mug shot, 범인을 식별하기 위해 구금 당시 촬영되는 사진)으로 2021년 여자 친구의 집을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 이후 두번째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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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은 인정하지만 목을 조른적은 없다.

앞서 피해자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경부 압박 질식에 의한 저산소성 뇌 손상"이 직접적 사인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낸바 있지만 최윤종은 피해자의 목을 조른적이 없다고 부인하며 성폭행 협의는 인정하면서도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해 왔었다.

 

하지만 24일 관악 경찰서를 통해 "피해자의 목을 졸랐다"고 시인했다. 살해 의도가 있었음을 본인이 인정함에 따라 최윤종에 대해 성폭력 처벌벙상 강간등 살인 협의가 인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강간등치사죄는 무기징역이나 10년 이상의 징역 이지만 강간등살인죄는 사형이나 무기 징역으로 처벌된다. 

 

이와 더불어 신상공개 위원회를 통해 용의자의 이름과 나이, 머그샷 등을 모두 공개 하는 것이 결정되어 악마의 얼굴이 대중에 공개 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