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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NOW

아기가 쓰레기냐? 종량제 봉투에 아기 시신 유기 한 친모 구속

by 이슈아빠 2023. 7. 9.

2018년 생후 6일 밖에 안된 딸을 방치해서 죽음에 이르게 하고 그것도 부족해 아기의 시신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유기한 친모가 구속됐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친모 A씨는 2018년 4월 초 광주 광산구 소재 자신의 집에서 생후 6일 된 아기를 방치한 상태로 외출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협의다. 

 

A씨는 사망한 아기의 시신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쓰레기 수거함에 유기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으며, 미혼모로 혼자 출산 후 혼자서 아기를 키우는 것이 힘들어 혼자 두고 외출 후 귀가하니 아이가 겉싸개를 뒤집어 쓰고 죽어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출생 미신고 아동 이른바 "유령 영아"에 대한 전국적으로 진행된 전수조사 전화를 받고 과거 범행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6일 자수를 하면서 이같은 범행이 밝혀졌다. 

 

"5년전 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느냐?, 아이에게 미안하지 않냐?" 등의 질문에 침묵한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 

 


요즘 왜 이렇게 영아 살해 사건이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랑 받고 관심 받으면서 행복하게 자라야 할 소중한 생명이 어른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생명을 잃어버리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어느 부부들은 그토록 아이를 원하지만 엄마, 아빠라는 이름으로 불러 지지 못해 논물로 지새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부디 소중한 생명이 잘 보호 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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