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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OST 가수 코코리(리원), 우울증 악화로 결국 사망

by 이슈아빠 2023. 7. 7.

홍콩의 유명 가수인 리원(코코리)이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잃었다. 현재 시간 5일 코코리의 언니인 낸시는 웨이보를 통해 코코 리의 사망 소식을 전했으며 코코리는 올해 4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사진 출처 : cocolee 인스타그램]

코코리와 절진 차이로 알려진  솔리드 멤버 출신 정재윤은 코코리가 몰래 유방암 투병 중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정재윤은 "코코의 비보를 듣고 완전 무너졌다. 그는 내 가장 친한 친구 중 한명이었고 나와 함께 일했다. 몇 달 전 그가 자신의 병에 대해 말 했을 때 나는 내 차에서 계속 울었다. 그는 남 몰래 투병 등 다양한 일을 겪었고 진정한 투사였다"고 말했다.

 

코코리는 2일 언니인 낸시의 집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그녀의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3일 만에 사망했다.

올해는 코코리의 데뷔 30주년이 되는 해로 , 1975년 생인 코코리는 홍콩에서 태어난 이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미국에서 초중고를 졸업했다. 이후 1994년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에 재학 중 홍콩에서 열린 가요제에서 입상 후 연예계에 대뷔했다. 

 

코코리는 1990년대 중 후반 최고의 중화권 여가수로 영화 "와호장룡"의 주제곡인 "월광애인:과 디지니 애니메이션 "뮬란"의 주제곡 "리플렉션"등을 불러 화제가 되었다. 

 

부디 아픔 없는 곳에서 영면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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