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출연자 사기협의 피소 누구?, 각 시즌별 출연진 전원소개

하트시그널 출연자 중 한명이 사기협의로 피소 되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투자실패보호소" 박건호 변호사는 영상을 통해 "제가 방금 아주 유명한 분을 사기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라고 시작하면서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사람이며 아직 진행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누구인지를 특정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지만 해당 사건이 해결될 때 까지 계속해서 영상을 업데이트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건호 변호사는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촬영한 굿피플에 출연한 변호사로 그 역시 방송 출연을 했던 사람입니다. 같은 제작진의 프로그램에 출연했기에 그 사람 말을 믿고 계속 기회를 주었지만 피고소인은 계속해서 차일 피일 미루며 해당 사건을 해결하지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출처 : 하트시그널 포스트]

 

하트 시그널은 어떤 프로그램? (각 시즌별 출연자)

하트 시그널을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채널 A의 짝짓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2017년 6월 2일 ~ 2017년 9월 1일 까지 방영되었으며 시즌 4까지 나올 정도의 인기 있는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아래 각 시즌별 출연자를 소개 드리며 해당 출연자의 이름을 클릭하시면 해당 출연자에 대한 소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장천, 강성욱, 서주원, 윤현찬, 배윤경, 김세린(1993), 서지혜, 신아라

김도균, 이규빈, 정재호, 김현우, 오영주, 송다은, 임현주, 김장미

천인우, 박지현, 정의동, 이가흔, 임한결, 서민재, 김강열, 천안나

신민규, 이주미, 한겨레, 유지원, 김지영, 김지민, 이후신, 유이수

 

 

 

전형적인 차용사기 사건

사건의 내용은 하트시그널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출연자가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 사건입니다. 박 변호사는 피고소인 A씨가 "곧 돈이 들어온다" "가족들이 돈을 바로 입금해 준다" "내가 방금 대출을 받아서 줄 수 있다" 며 빌린돈을 갚지 않고 몇달간 미뤄왔다는 겁니다. 

[출처 : 유튜브 투자실패보호소 캡쳐]

 

해당 말을 믿고 기다려 줬지만 급기야 A씨는 만우절날 어이없는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에 보낸 문자에는 현금으로 받아서 오늘 은행에 가서 입금 하겠다는 문자였습니다. 

 

[출처 : 유튜브 투자실패보호소 캡쳐]

 

하지만 8일이 지나도 입금 확인이 되지 않아 고소장을 제출하고 입금자명, 입금한 금액, 어느 계좌로 보냈는지 확인을 해 달라고 하니 이제는 아예 답변도 없다는 겁니다. 

[출처 : 유튜브 투자실패보호소 캡쳐]

 

전형적인 차용사기, 차용사기란?

 

차용사기란 돈을 갚을 의사나 능력이 없는 상태에 돈을 빌린 후에 돈을 갚을 시기가 오면 온갖 핑게를 대면서 돈을 갚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박건호 변호사는 차용사기 역시 엄연히 사기의 한 종류이고 형법은 사기죄에 해당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며, 돈을 갚지 않을 경우 모두 사기죄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A씨의 경우는 명확히 차용사기에 해당된다고 확신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A씨는 박변호사와의 통화에서 본인이 고소를 당하면 기사가 나가기 때문에 피해를 본다며 걱정을 했다고 하는데 박변호사는 본인 걱정은 하고 피해자 걱정은 하지 않냐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제 시간은 당신 편이 아닙니다"는 마지막 말을 남겼습니다. 

[출처 : 유튜브 투자실패보호소 캡쳐]

 

누구인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법의 테두리 안에서 피해보는 사람이 없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기대해 봅니다.